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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창작

조지 루카스

George Lucas

출생
1944년 5월 14일 05:40
출생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모데스토 (37n38, 121w0)
일간
戊土
없는 것
水(재성) 부재
공망
(박완규 대표 직접 입력)
조지 루카스 명조

명조 구조

일간은 戊土다. 넓은 대지의 기운이다. 묵직하고 받아들이고 담아내는 에너지다.

오행 분포를 보면 木이 넷(甲·甲·寅·寅), 土가 둘(戊·己), 火가 하나(巳), 金이 하나(申), 水가 없다. 木이 압도적이다.

신강·신약을 보면 신약이다. 일간 戊土를 생해주는 인성(火)이 巳(편인) 하나뿐이고, 겁재(己)가 하나다. 반면 일간을 극하는 편관(木)이 넷이나 된다. 네 방향에서 동시에 극하는 구조다.

없는 것 관점

水(재성)의 완전한 부재

戊土에게 水는 재성이다. 재성은 현실과 결과, 돈에 대한 감각이다. 이것이 명조에 없다. 재성이 없다는 것은 돈이나 결과를 목적으로 움직이는 에너지 자체가 없다는 뜻이다. 루카스가 픽사를 팔고 루카스필름을 팔고도 후회하지 않은 것이 이 재성 부재의 구조에서 나온 자연스러운 반응이었을 것이다. 결과에 집착하는 에너지가 없으니 결과물을 내려놓는 것도 자연스러웠을 것이다.

루카스 명조의 핵심은 편관(木) 과다와 재성(水) 완전 부재의 조합이다.

편관이 넷이라는 것은 외부의 압박이 삶 전체를 지배하는 구조라는 뜻이다. 이 압박이 루카스를 짓누른 것이 아니라 창조의 연료가 됐을 가능성이 있다. 압박이 오면 어딘가로 흘려보내야 하는데, 재성이 없으니 돈이나 결과로 흘려보내는 것이 아니라 세계관으로 흘려보냈다.

재성이 없다는 것은 결과에 집착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만드는 것 자체가 목적이 될 수 있는 구조다. 스타워즈 우주 전체를 설계한 것이 이 구조의 가장 탁월한 발현이었다. 에피소드 하나의 흥행이 아니라 세계관 전체를 만드는 방향으로 에너지가 흘렀다.

편인(巳) 월지는 독창적인 직관이 사회 활동의 기반이라는 뜻이다. 기존 문법을 따르지 않는 방식으로 세계관을 구성한 것이 이 편인의 에너지였을 것이다.

남캘리포니아 대학 영화과. THX 1138 장편 실패. 그 압박이 오히려 아메리칸 그래피티로 가는 방향을 만들었을 것이다. 편관의 압박이 오면 더 강하게 창조의 방향으로 반응하는 구조다. 스타워즈. 촬영 내내 힘들었다. 일지·시지 편관의 에너지가 일상의 모든 자리에서 압박하는 구조에서, 루카스에게 현장 촬영은 고통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 고통이 작품의 에너지가 됐을 것이다.

2012년 루카스는 루카스필름을 디즈니에 매각했다. 40억 5천만 달러. 루카스가 35년간 만들어온 모든 것이 다른 회사의 것이 됐다. 루카스는 이 순간을 내 아이들을 입양 보내는 것 같다고 묘사했다. 재성이 없는 구조는 결과물을 움켜쥐는 것이 부자연스럽다. 팔고 나서 더 자유로워졌을 것이다. 그러나 자유와 상실은 같은 동전의 양면이었다.

루카스의 명조에서 가장 흥미로운 것은 편관이 네 자리라는 압박 구조가 스타워즈라는 하나의 거대한 세계관으로 출구를 찾았다는 점이다. 압박이 클수록 그것을 담아낼 그릇도 커야 했을 것이다. 재성이 없었기 때문에 그 그릇이 돈이나 결과가 아니라 세계관 자체가 됐다. 없는 것이 창작의 방향을 결정한 가장 선명한 사례 중 하나다.

외부의 압박이 강하게 느껴지는 사람이라면 그 압박을 어디로 내보내고 있는지를 한 번 들여다볼 만하다. 압박이 안으로만 쌓이면 소진되지만 창작이나 세계관 설계의 방향으로 흘러나가면 그것이 오히려 에너지가 될 수 있다.

공망 관점

이 섹션은 박완규 대표 직접 작성 영역입니다.

(박완규 대표가 각 인물의 공망을 직접 계산해 작성하는 자리입니다.)